바이 킬리안 블레이-부 쿠셔 아베끄 모아, 나랑잘래? EDP 향수리뷰.[By. Kilian Voulez-vous coucher avec Moi Review]

2021. 9. 29. 16:13DUCIELLAB./Fragrance Review

킬리안 불레이부쿠셔아베끄모아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오늘 리뷰 작품은 블레이부쿠셔아베끄모아 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이름이 불어로 되어있어요

우리말로 나랑잘래? 라는 뜻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뭔가 기대가 되는 작품이죠

 

과연 향을 맡고 같이 자고싶은 생각이 드는지 확인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블레이부쿠셔아베끄모아는 2012년 세계적인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아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노트구성을보면 일랑일랑 튜베로즈 치자나무 바닐라 불가리안로즈 샌달우드 시더우드로 구성되어있고

시트러스함 가벼움 상큼함 이런느낌이 아닌 제법 무게감을 갖고 오프닝이 펼쳐집니다.

 

일랑일랑의 이국적인 플로럴 향이 고급스럽게 다가와요.

이국적인 느낌이다보니 우리가 느꼈을때 조금은 관능적인 느낌으로 느껴 질 수 있는 점 

이게 굉장히 또 매력적이거든요.

 

거기에 치자나무가 가미되면서 신비롭기까지 해요 그래서 이국적인 신비로움.

생각 의외로 노트구성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일랑일랑 치자나무 튜베로즈의 시작 관능적이고 우아하고 신비로운 시작.

약간의 장미향이 느껴지진 하나 크게 자리하고 있진 않아요

 

미들구간에서 조금 포근한다? 이런느낌? 약간의 달콤한 바닐라향이 이어집니다.

 

어떤 분들은 밤에 어울린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하루종일 데일리향수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작품 이름을 보면 밤에 어울려야 할 것 같거든요?

좀 야한느낌이 지배적일 것같자나요

 

이국적인 우아함 신비로운 여운을 안고 바닐라 시더우드 샌달우드로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는 중심을 잘잡은 향으로 보여지고 이국적 신비로움 이런 느낌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만, 작품명에서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요소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나랑잘래? 이름은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블레이부쿠셔아베끄모아

 

 

작품은 모든연령이 다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포괄적입니다.

4계절 다 잘어울리고 성별에 있어 그 어떤 편에 서지 않는 남녀 모두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또 호감이 훨씬 많을만큼 기분좋은 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니치향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킬리안 블레이부쿠셔아베끄모아 정의를 해보자면

이국적인 우아함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작품.

 

 

킬리안은 고가의 제품인만큼 굉장히 비싸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또 작품에서 느껴지는 향을 빗대어 볼때 고가의 이미지가 느껴지고

또 향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킬리안킬리안 하는가봐요.

 

 

 

개인적으로 은방울꽃 향기도 조금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음리뷰에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