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6. 14:34ㆍDUCIELLAB./Fragrance Review
[최종편] 프란체스카 비앙키 최종리뷰와 추천, 구매전 필수시청!! [Francesca Bianchi Fragrance Review] I 듀씨엘랩
프란체스카 비앙키 최종편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프란체스카 최종편 기다려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프란체스카 비앙키 최종편은 아무래도 영상이 길 것 같습니다.
우선 브랜드 콘셉 자체가 동일하기때문에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그 안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내용인데, 콘셉자체가 대중들을위한,
데일리를 위한 작품이 아닌, 유니크함, 독보적인, 예술적인 이런 작품이기때문에
호불호가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오리스루트, 미모사, 비버, 시벳 까지 비앙키의 DNA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로
퇴폐적, 섹시함, 다크함, 누와르함 때로는 더티함까지 느껴지는데
어쩜 잠재된 인간의 본질, 호기심 뭐 이런 것들을 자극시켜 줄 컨셉이기도 해요
그중에서 크게 3가지 정도로 그룹지을만큼 비슷한 작품들에 데해서 그룹별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자 첫번째 그룹은 꼬릿함이 강했던 그룹입니다.
로스트인헤븐, 더러버스테일, 다크사이드, 타이거타이거 인데요
각각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과 방향은 비슷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로스트 인 헤븐인데요
전체적인 꼬릿함의 밸런스가 가장 적절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그룹은
더 블랙나이트, 에트루리안 워터 작품입니다.
두 작품은 잔향까지 만족 했었던 작품이고 영감과 스토리에
가장 현실성 있어 보였고 두작품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랙나이트는 가죽향 중심에 파우더리잔향이고
에트루리안 워터는 오크모스 중심의 꼬릿한 잔향입니다.
자 문제는 세번째 그룹인데
세번째 그룹은 스티키핑거, 섹스앤더씨 입니다.
스티키핑거는 그렇다 치고 섹스앤 더 씨는 아직까지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는데 다른향들은 어느정도 적응을하고
향에 매료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맡다보니 괜찮게 느껴지더라고요.
적응을 한거겠죠?
섹스 앤 더 씨 저번 리뷰 이후 주변인들에게 피드백도 여럿 받았고
적응할려고 노력을해도 적응이 잘 되지않았습니다.
섹스 앤 더 씨는 파인애플향을 좋아하시는분 코코넛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지만 이 외 분들은 호불호 크게 나뉜다는거 말씀드립니다.
자 그리고 그룹화 짓지 않는 작품들은 단일적인 특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엔젤스 더스트는 프란체스카 비앙키 브랜드중 가장 무난했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꼬릿함도 과하지않고 영감과 매치가 잘되어주고 작품성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는 밸런스가 가장 좋은 관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더마이스킨은
프란체스카 비앙키의 DNA, 그리고 그의 콘셉을 총집합 해놓은 것 같아요.
모든 느낌들이 누와르하고 무겁고 섹시하고 퇴폐적인 그런 프란체스카 비앙키를
대표하고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언더마이스킨은 대부분의 작품들과 중첩된 작품으로 보이고
특히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룹은 언더마이스킨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섹스 앤 더 씨 네롤리 는 네롤리 특유의 향취를 갖고있지만 무게감이 있는
작품이고 개별적인 느낌을 갖고 있기때문에 중첩되지 않는 작품중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종
프란체스카 비앙키 전제품 모두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며, 성숙한 20대 중반 이상부터
어색하지 않을 수 있으며, 남녀공용작품입니다.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게감, 파우더리함. 퇴폐적, 애니멀릭함으로 이는 곳
프란체스카 비앙키의 DNA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각 작품들의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영상 설명란에 링크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프란체스카 비앙키의 제품을 구매한다면?)
개인적으로 프란체스카 비앙키 제품을 추천한다면
첫 번째로 엔젤스더스트 갑니다
독보적이며, 과하지않고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는 내용이고 무엇보다
가장 손이 많이 갔어요. 그리고 남녀공용인데, 제가 남자다 보니 그럴수 도 있지만,
여자에게서 이런 향이 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이부분도 참고해주시고
두번째로 에트루리안 워터 입니다.
이 작품은 시프레계열의 특징을가진 작품인데 접근성이 되게 좋아요
디자인이 상당히 잘 된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또
잔향에는 트루동 레볼루션과 비슷한 늬앙스로 마무리를 지어주는게 상당히 좋았습니다.
에트루리안 워터 남녀공용입니다
그리고 언더마이스킨 입니다.
언더마이스킨은 프란체스카 비앙키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기때문에 프란체스카 비앙키 하면 언더마이스킨 이렇게 정의 할 수 있고,
언더마이스킨 작품 하나면 꼬릿함, 야함, 느와르, 퇴폐적인 프란체스카 비앙키를
느끼는데 충분하기 때문에 대표작품이라고 볼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이 밖의 다른 작품들도 충분히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작품은 이렇게
세가지고요
시향을 해보신분들은 뭐 각자 선호하는 작품을 구매하시겠지만,
블라인드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은 각각의 리뷰가 또 있기때문에
리뷰영상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프란체스카 비앙키 작품 구매를 생각하셨다면 세가지 작품 추천드리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란체스카 비앙키 최종편 여기서 마무리 짓고 저는 다음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