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0. 20:57ㆍDUCIELLAB./Fragrance Review
#9 더 다크 사이드 프란체스카 비앙키 향수리뷰. [FrancescaBianchi The Dark Side] I 듀씨엘랩
반갑습니다 아티스트은우입니다.
영감은 프란체스카 비앙키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중
마라케시에서 가저온 여러가지 물건중 여러가지 향료들이
있는데 이중에서 모로코 우드라는 향료에서 영감을 받아
제배합 했고 자신만의 오우드 향으로 만들었습니다.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어 그렇다고 합니다.
향의 전체적인 배경은 비슷합니다.
따뜻함 스모키함 달콤함 다크함 이런 중심입니다.
첫향에 달콤함과 스모키함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동시에 올라옵니다.
마찬가지로 향이 깊고 풍부합니다.
인센스에서 느껴지는 연기의 분위기 스모키함, 허니향에서 느껴지는 달콤함,
떼죽나수 수지 그리고 아이리스 바이올렛함께 첫 향을 그리는데,
기존에 리뷰했던 작품들중에서 비슷하게 흘러가는 향의 변조라서
더 이상 저한테는 신선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센스의 스모키함이 부드러워집니다.
마찬가지로 허니향도 당도가 떨어지는 느낌처럼 부드러워져요
스파이시함도 점점 약해집니다.
그러면서 바닐라향이 드러나기 시작하죠 약간 크리미합니다
크리미한 바닐라와 부드러진 스모키함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자 이느낌 제가 볼때 프란체스카 비앙키 작품들의 기본 베이스 느낌
이라고 생각듭니다.
무슨 말이냐면 뼈대 뼈대의 역할 기본 뿌리 DNA라고 생각듭니다.
그니깐 이 기본 베이스 느낌에서 추가하면 다른 작품들의 느낌이 되는 겁니다
그렇게 비앙키도 비앙키만의 DNA를 잘 지켜가면서 출시를 합니다.
예를들면 샤넬넘파 EDT와 EDP의 차이가 시벳의 역할이 굉장히 크거든요?
근데 보통 그런 개념없이 향을 맡아보면 그냥 뭐 비슷한데 라고 말합니다.
이런 것 처럼 하나의 컬렉션 처럼 제품라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잔향으로 갈수록 바닐라가 더욱 돋보이고 샌달우드, 베티버, 시더우드 향
까지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저는 앰버 패출리는 저는 크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향의 마무리가 되어줍니다.
이게 어떤 분들은 절냄새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고,
파우더리함이 조금 시큼한 느낌이 가미가 되있거든요
그래서 어떤분은 꼬릿하다 라고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거든요?
근데 꼬릿함 아닙니다 꼬릿할려면 좀 더 가야합니다.
애매하게 꼬릿함의 경계선에 있어요
암튼 그렇게 생각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다크 사이드 작품의 이름자체가 매치하기 쉬운 이름이라
두운부분 그니까 인간의 어두운 부분 공간, 장소의 어두운 부분
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고 이 작품도 나쁘진 않습니다 괜찮아요.
작품은 가을, 겨울에 괜찮은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해외반응 한번 살펴보고 영상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