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러쉬 향수 쉐이드 퍼퓸 리뷰. [Lush Shade Parfums Review]

2022. 2. 10. 19:07DUCIELLAB./Fragrance Review

[LUSH] 러쉬 향수 쉐이드 퍼퓸 리뷰. [Lush Shade Parfums Review]

 

러쉬 쉐이드 오 드 퍼퓸 리뷰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오늘은 영국 브랜드 러쉬입니다.
러쉬는 동물성 원료를 반대하는 영국 비건협회 인증 브랜드죠

자 러쉬는 뭐 더티, 섹스밤 등 굉장히 유명한 제품들을 보유한
종합뷰티 브랜드 라고 할 수 있는데.

 

자 이번에 러쉬에서 새로운 작품들이 론칭 됐습니다.
바로 이 쉐이드 제품 그리고 바디스프레이는 솔티 라는 제품입니다.

 

먼저 쉐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게요

2021년 엠마 딕에 의해 조향된 프래그런스 작품입니다.

우선 기존제품과 차이점이 스크류 타입인데, 뭐 이건 장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원료 자체가 처연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이드 시향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노트구성을 보면 굉장히 단조롭습니다.
올리바넘, 샌달우드 그리고 가이악우드 구성이에요

 

첫 향에는 쌉싸름한 향 그리고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올라옵니다.

새콤 시큼한 느낌도 들어요 동시에 스모키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자 스파이시함은 마치 생강이나 뭐 이런 향신료에서 느껴질 법한 스파이시함 입니다.

이 스파이시함과 더불어 약간의 파우더리함도 느껴지고 바닐라틱한 달콤함도함께

느껴집니다. 

바닐라틱하면서도 부드럽게 전해지는 올리바넘의 앰버리함이죠 그리고 뒤로 갈 수록
가이악우드 특유의 스모키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향 자체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주는 유니크한 향입니다.

그리고 샌달우드와 함께 더불어 힐링하는 기분입니다.

 

비오는 숲속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듯한 일종의 캠프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줍니다.

뒤로 가면 갈수록 가이악우드의 스모키한 매력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니치스러움이 강하게 묻어있고, 가격대비 괜찮은 퀄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아니 진짜 고급니치향수들과 비교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스파이시하고 바닐라의 달콤한 크리미함이 느껴지면서 스모키한 마무리 너무 좋습니다.

힐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극 잔향으로 갈수록 머스키함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자 작품은 따뜻합니다 그래서 가을, 겨울에 최적화 됐다고 할 수 있고

꽤 오랜 지속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대략 6시간 이상 인 것 같아요

그리고 20대 중반부터 추천드립니다.

남녀 공용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남성적인 분위기가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향의 퀄리티나 가격을 봤을때 꽤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자 다음 솔티입니다.

자 이제품은 바디스프레이에요

바디스프레이는 다들 아시겠지만 전신에 다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바디 스프레이는 지금 이 디자인이 마치 섬유에 뿌릴 것 같이 생겼잖아요 솔직히.

근데 몸에 뿌리는 겁니다 살에 뿌립니다. 그니까 향수랑 똑같습니다.

 

자 솔티는 오프닝은 이름처럼 짠내가 느껴집니다.
솔티 이름 굉장히 잘 지어졌는데 자 조금 더 깊히 들여다보면
장미 모스 우디 등 동시 다발적으로 느껴집니다.

이게 마치 소금처럼 짜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솔티라고 지어짓 같아요
그중에 다마스크 로즈향이 가중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다마스크 로즈, 농축된 장미오일 동시에 흙내음까지 올라와요

이 것은 오크모스 향인데 이끼향이죠

숲속 계곡이 흐르는 울창한 나무들 그 주변에 푸르게 자란 이끼들의 흙내음 음  

그리고 샌달우드 향으로 마무리 지어줍니다.


자 모든 향을 하나하나 캐치할 수 있었는데 네롤리향은 미세합니다.
굉장히 섬세하게 터치가 된 모양인데, 섬세하게 터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 바디 스프레이인데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것은 향수입니다.

향의 변조가 존재하고 지속시간이 꽤 있기때문에 

오 드 뚜왈렛 수준의 향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냥 향수의 개념으로 생각하시고 주목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속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되는 것같아요
남녀모두에게 4계절 모두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

 

그리고 첫향 자체가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생각날만큼 솔티합니다.

 

영상은 여기서 마무리짓고 저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