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3. 22:58ㆍDUCIELLAB./Fragrance Review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멜린앤게츠] 베티버 오 드 퍼퓸 리뷰.[Malin and Goetz Vetiver Review]
멜린앤게츠에 봄을 맞이 하기 위해 신제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언 플로럴 컬렉션으로 오 드 퍼퓸 세가지가 출시되었습니다.
스템 오 드 퍼퓸 / 베르가못 오 드 퍼퓸 / 그리고 베티버 오 드 퍼퓸 인데
스템은 플로럴 계열이고 베르가못은 시트러스계열 베티버는 우디계열이에요.
리뷰할 작품은 베티버 오 드 퍼퓸입니다.
지난번에 멜린앤게츠 첫번째 리뷰로 다크럼 오 드 퍼퓸과 레더 캔들에 대해 이야기 해드렸는데
멜린앤게츠 향수는 두번째입니다.
시향을 해보면 오프닝에 스파이시함, 스모키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약간의 상큼함이 왔다 가고 달콤함도 왔다갑니다.
첫 향부터 기분이 상당히 좋게 느껴집니다.
뒷따라 느껴지는 파우더리함 아이리스죠~
이 아이리스향과 동시에 느껴지는 베티버향이 느껴지거든요?
근데 이 베티버는 사실 표현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우디, 나무의 느낌, 그리고 약간 지푸라기 느낌, 또 새콤 시큼한느낌이 공존하거든요?
이게 어떤 포뮬러에는 시큼함이 강조되고, 또 어떤 포뮬러에는 나무느낌이 강조 되고
그렇습니다. 노트 구성에 따라 베티버가 갖고 있는 특징이 달라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 잔향으로 갈수록 오프닝에 느껴졌던 가이악 우드의 스모키함이 다시 느껴집니다.
그렇게 베티버 가이억우드 앰버로 마무리 지어줍니다.
봄을 위해 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 언플로럴 컬렉션에 스템과 베르가못은 사실 봄여름에
굉장히 잘 어울릴 것 으로 예상이됩니다.
그러나 이 베티버는 봄 뿐만 아닌 4계절모두 잘 어울리는 데일리 향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그리고 노트 구성을 살펴보고 작품에 큰 역할을 한 향료들을 말씀드릴게요
탑노트에서는 카다멈, 미들에서 아이리스, 베이스에서 가이악우드
그리고 전체적으로 베티버. 이 네가지가 주요 역할이에요.
이 네가지가 작품을 구성하는데에 가장 뚜렷하게 주역할을 합니다.
베티버 오 드 퍼퓸은 카다멈과 가이악우드 향의 특성 상
여성보다는 남성분들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고,
슈트에 굉장히 잘어울리, 포멀한 스타일에도 굉장히 잘어울려요.
지속력은 약 5시간정도 유지가 됐는데 4시간 이상으로 정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멜린앤게츠 베티버 오 드 퍼퓸을 시향을 딱 하자마자 생각나는 작품들이 있어요.
바이레도 집시워터, 그리고 구찌 메모아 뒨 오더 이 두작품이 비슷한 뉘앙스거든요..
근게 가성비는 이게 훨씬 좋죠
자 이 두 향을 아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또 오른쪽 카드를 눌러 리뷰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저는 다음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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