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리뷰]지드래곤 향수 프레데릭말 뮤스크 라바줴 리뷰!! [Frederic Malle Musc Ravageur]

2022. 1. 3. 16:32DUCIELLAB./Fragrance Review

[향수리뷰]지드래곤 향수 프레데릭말 뮤스크 라바줴 리뷰!! [Frederic Malle Musc Ravageur]

프레데릭 말 뮤스크라바줴

 

반갑습니다 아티스트은우입니다.

오늘은 프레데릭말 뮤스크 라바줴입니다.

뮤스크 라바줴는 2000년 모리스 루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해외는 물론이며 국내에서까지 인기가 많은 작품인데요
연예인들이나 셀럽들 인플루언서까지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데

특히 GD씨가 사용하기도 했죠 이후 더 많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프레데릭 말 브랜드 중에서도 유독 인기가 많은 뮤스크 라바줴

관능적인 느낌이 살아있는지 시향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정향, 시나몬향이 먼저 느껴지네요.

오프닝에 정향 시나몬이 가장 뚜렷하게 느껴지고 라벤더 텐저린 베르가못
이런 시트러스한 느낌도 미세하게 나마 느껴집니다 

하지만 시나몬과 정향이 주력 향입니다.
근데 뒷향에 포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있거든요

이게 머스크 분위기인데, 조금 믹스됐죠

바닐라, 통카빈 그리고 머스크 이렇게 믹스된 머스키함 관능적으로 느껴집니다.

조금 파우더리한 느낌도 은근 느껴지네요

잔향으로 갈수록 시나몬, 정향은 사라지고 머스크 바닐라 통카빈이 유지되면서

스모키함까지 드러납니다.

가이악우드의 스모키함, 불향 느낌인데, 시나몬 정향 보다

 

바닐라 머스크 통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모키한 가이악우드가 
드러날때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앰버, 샌달우드, 시더우드 느낌은 좀 덜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오프닝에 시나몬과 정향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 안에 라벤더와 시트러스가 속삭이고 있지만, 시나몬 정향이 주력이예요

 

그니고 시나몬과 정향의 스파이사함 여운을 갖고 포근함 파우더리함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 때 모리스 루셀이 말한 관능적 분위기
머스키함이 느껴집니다.
머스크가 바닐라와 통카빈이 믹스된 머스크, 동시에 느껴지거든요.

바닐라 부드럽고 크리미하고 달콤하고, 통카빈은 바닐라틱한 느낌이지만

스파이시함이 가미된 이런분위기인데 이게 뮤스크 라바줴가 표현한
머스크입니다. 
그리고 잔향으로 갈수록 은은하게 스모키함이 느껴지는데 이때
가장 만족스러웠던 잔향 그리고 여운을 남겨주고 향의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럽습니다. 스파이시함이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고

관능적이고 포근하고 파우더리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빈티지한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향을 맡을수록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작품은 가볍운 향은 아닙니다.

중간텐션부터 낮은텐션이고, 관능적인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렇다고 향이 야하게 느낄 정도는 아니고 뮤스카 라바줴 머스크가 주력일 것 같았는데

물론 머스키함도 있지만 오히려 앰버 바닐라가 더욱 돋보였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가을과 겨울에 굉장히 잘어울린다고 보시면 되고 20대 중후반 이상 남성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남녀 공용이기때문에 
성별에 크게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성보다는 남성분들이 사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속시간은 약 8시간 으로 정의하고 스파이시함과 따듯함 포근함

그리관 관능적인 분위기까지 잘 보여주고있는 페레데릭말 모리스 루셀의 뮤스크 라바줴 였습니다.

 

 영상 마무리 짓고 저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