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리뷰] 두시타 아우드 인피니 엑스뜨레 드 퍼퓸 리뷰. [DUSITA Oudh Infini Extrait De Parfum Review] l 듀씨엘랩

2021. 11. 27. 19:37DUCIELLAB./Fragrance Review

[향수리뷰] 두시타 아우드 인피니 엑스뜨레 드 퍼퓸 리뷰. [DUSITA Oudh Infini Extrait De Parfum Review] l 듀씨엘랩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두시타 세번째 작품 아우드 인피니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작품은 혹시라도 실수로 

블라인드 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리뷰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우드 인피니는 

공홈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풍부하고 희귀하며 기분을 고양시키는 향기가 나는

풍부하고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Oudh 어코드입니다.

이국적인 모험과 발견의 신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한가지만 빼고요 거부할 수 없는 이라고 하는데,
거부하고싶은 아니 그이상 싫은 작품입니다.


오프닝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뿌리자마자 깊고 진하게 느껴지는 진하게가 아니고 찐하게 느껴지는
소똥 냄새가 굉장히 후각 깊숙히 뇌를 자극합니다.

이게 마치 시골에 소 외양간에서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소들의 똥향기.
수백마리의 소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내는 똥과 오줌이 뒤섞인 
농충된 똥향기.

굉자히 오래 유지가 되고,  맡기힘든 아니 도저히 맡을 수 없는
딱 한번 맡았는데 너무나도 제 뇌리에 깊게 박혀버려서 헤어나오기 힘든
몇날 몇일을 시달리는 그런 꼬릿함.

노트구성을 보면 "라오스 우드" 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똥의 냄새의 원인은 라오스 우드입니다.
이게 시벳과 섞이면서 역해도 이렇게 역할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탑노트의 장미향과 오렌지 블로섬 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가없습니다.

 

미들노트 구성의 벤조인 샌달우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긍정적으로 좋게 표현을 하고싶은데 제 잎에서는 그렇게 안나오네요 

죄송합니다.

 

미들구간으로 가면서 소 똥의 지독한 냄새가 은은해지면서 
시골 외양간들이 모여있는 길을 걷는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이때부터 매그놀리아죠 목련 꽃의 느낌이 거든요 꽃중에서도 굉장히 진한 향이죠
목련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상태에서 굉장히 오래 유지됩니다
미처버릴것같습니다 이거.

그리고 마지막까지 도저히 유지를 못한체 씻었습니다.


이게 저의 두시타 아우드 인피니 실제 리뷰입니다. 

 

자 이번 작품 아우드 인피니는 우선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후각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티하고 변태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해외반응을 보면 말도 안됩니다
이것은 걸작입니다.
이것은 엄청납니다.

뭐 이런 반응들이 은근 많은데 속으시면 안됩니다 여러분.

두시타 브랜드가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작품은 그 어떤 브랜드도 많들지 않죠.

하지만 충분히 소화 할 수 있고, 이미 최고의 경지에 이름 브랜드 이미지이기 때문에
두시타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저는 다음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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