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퍼퓸 벌링턴 1819 리뷰. [ROJA PARFUMS BURLINGTON 1819 REVIEW] l 듀씨엘랩

2021. 11. 13. 18:57DUCIELLAB./Fragrance Review

로자 퍼퓸 벌링턴 1819 리뷰.

[ROJA PARFUMS BURLINGTON 1819 REVIEW] l 듀씨엘랩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오늘은 저희 또 구독자 이브님이 보내주신 작품입니다.

로자퍼퓸의 벌링턴 1819 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로자퍼퓸은 저희 채널에서 처음 다루는 브랜드입니다.

사실 워낙 고가이기도 하고 엄두가 나지도 않고 그랬었는데

저보다 저희채널 더 걱정 해주신 이브님 덕분에 리뷰하게 됐습니다

 

 

 

브랜드소개

 

로자퍼퓸은 영국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하우스 퍼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공수한 최고급 품질의 향료를 사용한다는게 브랜드의 모토죠

로자퍼퓸은 창업자이자 조향사인 로자 도브의 브랜드입니다.

2005년 첫 작품이 출시가 됐고 2021년 현재까지 144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은 로자퍼퓸하면 딱 두가지만 생각하시면 되요  그건 뭐다?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브랜드, 세계 최고급 향료로 만들어진 브랜드 

이렇게 알고 계시되면 되겠습니다.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50만원선에서 많게는 10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 되어있습니다.

 

굉장하죠

 

자 로자 퍼퓸 벌링턴 1819는 2020년엥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로자 도브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작품은 런던의 벌링톤 아케이드가의 로자퍼퓸 부티크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작품이에요

벌링톤 아케이드가가 부유함이 가득한 곳이라고 합니다. 

작품과 브랜드컨셉과는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유

 

첫 향에는 굉장히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납니다.

오렌지, 자몽, 만다린, 이런 감귤류의 상큼달콤함이 오프닝으로 다가옵니다.

누구나 다 예상 할 수 있는 그런 향이에요.

 

하지만 

예상 할 수 없는 향이 등장을 합니다.

저는 이 향을 이 작품의 주요 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프닝 이후 이향을 중심으로 모든 전개가 흐릅니다.

 

커민이라는 향신료에요.

이 커민은 이국적인 느낌이 굉장히 짙고, 시카고피자느낌이죠 또 쓰리라차 소스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일종의 암내같은 분위기거든요? 근데 이 커민향이 생강, 럼주, 캐시미어, 앰버그리스 이런 

향들과 섞이면서 굉장히 다채롭고 색다르고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분명 이국적인 그런 느낌이지만 이질감이 없고 맡기가 좋은 향이라는점.

여기서 또 고급스럽기는 엄청 고급스럽고 기존의 향수에서 맡기 힘든 향이라서

굉장히 유니크합니다. 은근 토바코 느낌도 느껴지고 굉장히 많은 향들이 미세하게 느껴지지만

커민중심이라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자 근데 이 커민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분명 있을겁니다. 물론 향에서는 기분좋게 구성했지만,

그래서 호불호 나뉩니다.

 

하지만 커민의 매력에 한번 빠지는 순간 헤어나기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향수로 사용할만큼 엄청난 매력이 있거든요.

 

벌링턴 1819는 시트러스 작품입니다.

그리고 주관적입니다만 벌링턴 시트러스 향을 맡고 나서 기존에 다른 브랜드 시트러스 향들은

조금 유치하게 생각들만큼 이 벌링턴 시트러스가 굉장히 고급스럽게 잘 표현했습니다. 

 

자 4계절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시트러스계열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겨울까지 또 데일리향수로

손색없는 향으로 보이고, 발향력 지속력 굉장히 좋습니다.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만큼 적절한 발향력 그리고 지속력은 약 8시간 정도로 정의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굉장히 유니크합니다.

유니크함에는 위험요소가 따르죠.. 대중들이 좋아할까? 라는 문제인데 특히 커민의

이국적인 분위기때문에 블라인드 구매에 특히 주의 해야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독보적인 향이라는거 말씀드리고 영상 마무리 짓겠습니다.

 

저는 다음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