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7. 18:27ㆍDUCIELLAB./Fragrance Review
향수 리뷰 프란체스카 비앙키 세번째 타이거타이거 입니다.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프란체스카 비앙키 세번째 리뷰죠 타이타이 입니다.
타이거타이거 입니다
타이거타이거 는 William Blake The Tiger 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 시에서 영감받은 작품 타이타이거
시와 향과 매치를 하기가 저에게는 좀 어렵네요
자 첫 향에는 강력한 꿀향이 느껴집니다 무게감을 안고 느껴지는 이 꿀향이
프란체스카 비앙키 세번째 작품 리뷰를 하다보니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타이거타이거는 블랙나이트나, 더 러버스 테일 과 비교했을때
장점, 특징 매력적인 부분들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꿀향이 느껴지는데 굉장히 달콤하고 생콤하고 깊고 풍부하게
동시 다발적으로 느껴집니다
우슷겟 표현을 하자면 붙히는 파스 냄새가 날 수 있다
오프닝이 강하게 띄고 첫향이라고 할 수 있는 꿀향, 복숭아
화이트플라워 가죽 향까지 느껴집니다
첫향에도 꿀향 중심이에요
첫향 중심속에 있는 꿀향 그 안에 은은하게 복숭아 플라워 가죽향이
느껴지고 미들노트로 갈수록 부드러워집니다
복숭아향은 완전히 사라지고 부드러워진 가죽향과 꿀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데 이때부터 포근해지기 시작합니다.
타이거 타이거에서 안타갑게도 꼬릿함 관능적인 느낌은 없습니다
29금 브랜드 프란체스카 비앙키다 하더라도
모든 작품을 그렇게 만들 순 없자나요
이번 타이거 타이거는 성적 느낌은 포함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꿀과 가죽이 중점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재스민이나 이런
화이트 플라워는 잘 느껴지지가 않아요 배제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꿀향은 유지되요 꿀향이 상당히 강하고 오래 유지됩니다
샌달우드, 아가우드 이런 우디노트가 꿀과 함께 느껴지고.
포근함과 파우더리함을 갖춘체 잔향까지 도달합니다.
이때 부드러워진 꿀의 단내와 가죽향 그리고
우드향이 조금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분명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텐데 저는 느낌함을 조금 느꼈어요
그렇게 우디노트가 느껴지면서 패출리의 은은한 흙내로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노트구성에 포함된 오크모스지만 오크모스 향은 느낄수 없었어요
작품은 마찬가지로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남 녀 공용작품입니다.
20대 중반 이상부터 시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더 블랙나이트, 더 러버스 테일에 이어 프란체스카 비앙키 3번째 리뷰작품인데
먼저 리뷰한 두작품들과 비교 했을때 딱히 내세울만한 장점이나 매력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속력은 8시간 이상 유지되고
복숭아, 꿀, 가죽향이 주력인 작품이다보니 꿀향 을 좋아하시는 분들
예를들어 마크제이콥스의 허니 처럼 꿀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타이거타이거 많이 기대 하셨던 것 같은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리뷰도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