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코오롱

2020. 9. 14. 15:10DUCIELLAB./Brand Story

 

 

Atelier Cologne 브랜드 스토리

 

 

 

 

 

 

아뜰리에코롱 브랜드스토리 영상입니다 ^^

 

 

 

 

 

 

프랑스 파리는,

 

12세기 초부터 향수 판매상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면서

현재까지도 전세계 향수시장을 주도하고있는 향수의 중심지죠.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모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생산하며 정체성을 이어가는 브랜드,

 

'아뜰리에 코롱(Atelier Cologne)'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인트로

 

 

 

프랑스, 이탈리아 부모의 가정에서 태어난

창립자 실비간터(Sylvie Ganter)는

여행을 좋아하는 개방적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실비간터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향에 대한 영감을 얻을뿐 아니라

인테리어에 소질을 보이는 등 예술적으로 다방면에 재능을 보입니다.

 

 

그녀는 25살때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사한뒤,

 

(에르메스)Hermes USA에 취직후

향료유통을 담당하며 향수업계에 첫 발을 딛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06년, 파리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향수를 개발하던

사업가이자 현재의 남편인

 

크리스토프 세르바셀(Christophe Cervasel)과 만나게 됩니다.

 

 

크리스토프는 프랑스 툴루즈(Toulouse) 출신이지만,

 

오랜기간 파리에서 살아왔으며 타고난 사업가적 기질과 함께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향을 찾는 일에 빠져있던 인물입니다.

 

 

두사람은 향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향수 하우스(Maison de Parfum)'를 만들겠다는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사업적으로, 이성으로서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둘은 결국 사랑에 빠지고 둘만의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합니다.

 

 

 

 

-Episode

 

 

이들은 대부분의 향을 시트러스에 기반을 두고,

 

전세계 50여개국 이상에서 조달하는 천연성분만을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이며,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향을 재현하는데 몰두합니다.

 

 

착색제, 합성안정제 같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에센셜 오일과

 

보틀, 가죽 등 대부분의 재료를 프랑스산을 고집하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특히 온화한 기후로 인해 다양한 꽃들이 독특한 향취를 머금어

'세계향수의 수도'라 불리는 원예의 중심지,

 

프랑스 그라스(Grasse) 지역의 꽃들만을 고집하는데요,

 

 

15%에서 최대 23%까지 부향률로 향기의 지속성을 잡고,

 

기존에 없던, 진부하지 않은 향을 찾던 그들은

남성과 여성을 구분짓지 않은 유니섹스적 요소에 중점을 둡니다.

 

 

그렇게 준비를 이어가던 2009년,

 

작업실, 예술가와 장인이 창작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아뜰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을 런칭하고

 

5개의 코롱 앱솔루스(Colognes Absolues)라인의

향수를 선보이며 향수시장에 진출합니다.

 

 

아뜰리에는 순수한 오일의 농도, 알레르기 유발요소(allergen),

천연성분의 비율 등 모든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얻으며,

 

 

2010년에는 개인의 이니셜을 새길수있는

수작업 가죽케이스를 출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끕니다.

 

 

2012년 오랑쥬 상긴느(Orange Sanguine)향으로

향수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피어워드상(FiFi Awards)을 수상하며

향수시장에서의 인기는 식을줄을 모릅니다.

 

 

창립이후 매년 100%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는 아뜰리에 코롱,

 

그 가치를 알아본 대기업 로레알은

2016년 6월, 아뜰리에 코롱의 인수를 공식 발표 합니다.

 

 

로레알에 인수후에도 두명의 창립자는 신제품과 회사운영에

전반적으로 관여하며 더욱 글로벌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2020년 현재,

44개의 향수와 전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단독 매장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합니다.

 

 

이들은 지금도 새로운 영감을 얻고, 또 다른 희귀한 재료를

찾기위해서 전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비교적 빠른시간에 성장할수 있었던건,

 

오직 향기만을 생각해온 이 부부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조향사 제롬 에피네트(Jerome Epinette), 랄프 슈위거(Ralf Schwieger),

세실 화(Cecile Hua)와 함께 찾아가는 그들의 향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향에 대한 열정하나로 앞만보고 달려온 어느 부부의 이야기, 어떠셧나요?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기대되는 아뜰리에 코롱이었습니다.

 

 

궁금하신점이나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퍼퓸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웃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