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8. 01:11ㆍDUCIELLAB./Fragrance Review
조 러브스 포멜로 향수, 이국적인 상큼함이 봄, 여름에 재격!! Jo Loves Pomelo Review.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자 오늘 조말론의 작품 조러브 포멜로 캔들과 향수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자 포멜로 자몽계열의 과일이죠.
자몽특유의 쌉싸름함이 덜하고 오히려 과즙의 단맛이 더해진 과일이라고합니다.
조러브 포멜로, 조말론이 표현한 포멜로 향은 과연 어떤 향일까요?
일단 시트러스계열 좋아하시는 분들, 봄, 여름 향수 찾으시는 분들은
이번 리뷰에 귀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포멜로 자몽 계열이니까 비슷하겠지, 상큼하고 달콤하고 시원하고
자몽의 분위기로 향이 느껴지겠지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자몽과 비유를 하면서 설명을 드리자면,
오프닝에 느껴진 상큼함이 역시 조말론의 시그니처, 그레이프푸릇, 만다린 이런
상큼함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자몽을 계속 생각하고 향을 맡게 되거든요?
근데 가장 큰차이점이 하나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이부분이 지금까지의 시트러스 계열들의 향들과
비교했을때 가장 돋보입니다, 매력적이고 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조바이 조러버스같은 경우는 자몽의 쌉싸름함에 비해 포멜로는 조금 부드럽다
쌉싸름함이 조금 덜하다 라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부드러워진 자몽에 달콤하고 시원한 수분감이 더해졌는데
이게 마치 망고에서 느껴지는 그런 이국적인 달콤함의 수분감, 암튼 이런느낌들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이에요.
크게 장르를보면 똑같아요 시트러스 계열인데, 우리가 기존에 느꼈던 시트러스긴한데,
먼가 조금 더 트렌디하다? 세련됐다? 새롭다? 이런 생각까지 들만큼
시트러스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굉장 마음에 듭니다.
자 그리고 향의 변조가 시작되죠, 포멜로의 여운과함께 베티버중심의 정향이 같이 올라와요
앞서 말씀 드린 이국적인 분위기가 정향에서 느껴졌던거예요
이 지금와서야 베티버 정향, 정향의 이국적인 스파이시함 이렇게 뚜렷하게 느껴지거든?
모르시는 분들은 첫 향, 포멜로 향이 사라지면서 느껴지는 향이 있어요 이게 정향과 베티버가
같이 느껴지는 향이에요.
그렇게 이국적인 시트러스 이 느낌이 매우좋고 그리고 중간에 장미향도 있는데,
포멜로와 이국적인 느낌이 너무 좋아서인지 장미향이 묻힌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 장미의 역할도 분명 있겠죠.
자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잔향에 도달 하게 되는데
패출리, 스웨이드 입니다.
베티버와 정향 그리고 패출리는 굉장히 자연스러워요
그라데이션의 흐름을 그리면서, 흙 뿌리와 같은 느낌을 내는 패출리와
스웨이드 느낌으로 은은하게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국적인 시트러스함이 오 또 새로웠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점은
4시간정도의 지속력입니다.
포멜로의 상큼함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까 아 느낌을 좀 오래 느끼고 싶은데?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 4시간중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포멜로의 느낌이 유지가 되요.
물론 정향과 패출리가의 그여운을 잘 이어주기 때문에 괜찮긴 한데.
그래도 그 첫 향의 이미지가 기억에 남기때문에.. 제 욕심이죠..
4시간 안에 이 모든 향들이 잘 느껴지면서 마무리 지어주는 부분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 작품은 시트러스계열입니다.
모든 계절 사용 가능하지만, 봄,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고 남녀모두 캐주얼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같아요.
강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 기존에 조말론 시트러스계열이나
아뜰리에 코롱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 ,S/S 시즌 향수가 필요한분 선물 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러면 해외반응 살펴보고 영상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듀씨엘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