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리뷰 #올리브영향수 #그레이그라운드[향수리뷰] 그레이그라운드 향수 3종 솔직한 리뷰! I 듀씨엘랩

2021. 5. 25. 18:37DUCIELLAB./Fragrance Review

그레이그라운드 3종리뷰

#향수리뷰 #올리브영향수 #그레이그라운드

[향수리뷰] 그레이그라운드 향수 3종 솔직한 리뷰! I 듀씨엘랩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국내향수 그레이그라운드 작품 3종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작품소개 그리고 저의 솔직한 리뷰, 느낀점 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브랜드컨셉

브랜드 컨셉은 여행지로 부터 받은 영감을 통해 향으로 표현한 그런내용입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분이 여행장소나 그리고 조향된 향료를 드로잉하여 표현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라벨 뒷쪽에도 일러스트를 볼 수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딥티크와 많이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메디안

첫번째 작품은 메디안 입니다

메디안은 모로코의 보석 "마라케시 메디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먼저 노트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탑노트 오렌지 베르가못

미들에는 릴리, 매그놀리아

그리고 베이스에는 바닐라, 머스크, 샌달우드 가이악우드 로 구성을 하고있습니다

 

노트 구성만봤을때에는 정석적인 노트구성을 담고있는데

 

음 시향을 해볼께요

자 첫향에 시트러스계열의 작품이라고 느끼지 못할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오렌지 베르가못향이 느껴지는데 상당한 무게감을 안고있어요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 떠오를텐데요

자 시트러스 향이라고 생각들지 않을만큼 무게감이 꽤 있어요

그래서 봄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린다로 볼 수 있고

 

미들부터는 릴리 그리고 매그놀리아 백합과 목련이죠

목련보다는 백합이 조금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동시에 느껴지는 바닐라의 달콤함 크리미함 또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뭔가 불맛, 훈제를 떠올리게 하는 가이악우드향취가 드러나고

바닐라 가이악우드 그리고 머스크 샌달우드 마무리 지어줍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스주력의 작품이에요 그래서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습니다

자 텐션이 낮은만큼 보통의 발향력과 긴 지속력을 갖고있고

말씀드렷다시피 가을겨울에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20대 중반? 쯤? 부터 시도 해 볼만한 향이구요

뭐 비슷한 브랜드의 작품들이 문뜬 떠올르긴 하지만

그래도 흔하지 않는 향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레이그라운드 3종 중 그나마 가장 니치스러움을 담고있습니다

 

특히 잔향에 달콤한 바닐라와 스모키한 가이악우드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판테온

두번째는 판테온입니다

탑노트 베르가못 레몬 사이프레스 카시스 구성입니다

미들노트 오키드, 릴리

베이스노트에는 머스크와 패출리로 구성되어있네요

 

 

시향을 해보면 

오프닝에 베르가못, 레몬이 파인애플을 떠올리게 합니다

베르가못과 레몬보다는 파인애플에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금새 사라지고 

첫 향이라고 말씀드릴수있는 사이프러스그리고 카시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꽃와 백합이 올라오는데 이때부터는

탑노트의 비해 은은향 발향을 갖고있어요

그래서 오키드나 뭐 릴리 머스크 패출리 이런 향들은 

은은하게 유지되는 걸 알수 있습니다

 

자 메디안에 비해 높은텐션을 잡았다 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봄여름에 잘어울리는 시트러스 계열의 작품이고

3종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을만큼

모두가 공감하기 쉬운 작품입니다

 

10대부터 사용 가능하고 4계절 사용가능하지만 

봄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씀 드리고

모든스타일, 데일리향수로 손색없는 향으로 보입니다

 

 

니치스러움 보다는 좀 대중스럽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공감 하는만큼 좀 흔한향이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블라인드 구매를 생각했을때는 가장 안심되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생폴드방스

자 그리고 세번째 생폴드방스 입니다

 

생폴드방스는 좀 색다릅니다

탑노트 레몬과 자몽

미들노트 씨솔트와 씨위드

베이스노트 패출리, 세이지, 앰버 구성인데

 

첫향에 레몬과 자몽향이 느껴지는데

향들이 생생하게 또렷하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뭔가 가로막고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시트러스의 특징인 상큼함과 시원함이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몇번 뿌려봐도 똑같네요 뭔가 절제된 상큼함이라고 할께요

 

 

그리고 이어지는 씨솔트의 짠내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해조류라고 하는데 음 잘 모르겠어요

해조류 자체가 공감하기엔 좀 어려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씨솔트의 짠내와 함께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세이지 향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씨솔트의 짠내가 은근 오래유지되다 보니

바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앰버 패출리로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전체적로 그린그린한 허브의 느낌을 머금고 있는 시트러스 계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4계절 모두 잘 어울리는 작품 모든 연령대가 별다른 걱정없이 

사용 가능 하리라 생각듭니다

 

 

 

자 그레이그라운드 작품모두 약 5시간 이상의 지속력을 보여주었고

또 3가지작품 모두가 남녀공용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 메디안이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지만, 흔하지 않은 향이기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편안하게 받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뿌에 상당히 매력이 있습니다. 연인과 "잠뿌"ㅋㅋㅋ

 

 

그리고 패키지도 나름 신경을 쓴 것 같아 괜찮았어요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았고 나름 있어보일 수 있게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내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이 론칭되고

해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는 그런 브랜드가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그레이그라운드 영상 여기까지 하고 

저는 다음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