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6. 04:12ㆍDUCIELLAB./Fragrance Review
Light Blue Dolce&Gabbana for women
돌체가바나 라이트블루 포 우먼
퍼퓸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여름이면 항상 생각 나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해변과 잘 어울리는 작품
여성용으로 출시되었지만 남성분들이 더 많이 찾는 작품이기도 하죠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입니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오직 여름만을 위해 태어났고
이미 많은 분들이 너무나도 잘알고있는 작품입니다
자 2001년 올리비에 크레스프 에 의에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레몬과 애플 삼나무로 시작하는 시트러스 계열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글쎄요 제생각은 조금다릅니다
레몬이 주는 이상큼함이 아주짧게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향수의 시작과 동시에 곧장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린애플과 도라지의 쌉싸름함
그리고 삼나무의 향이 유지가 되는데
이중에서 그린애플이 가장 강합니다
그린애플의 상큼함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삼나무 와 도라지의 향이 올라옵니다
도라지향과 삼나무향이 조화롭게 올라오지만
아직 그린애플의 여운은 남아있습니다
향조가 변화하는 과정이죠~
말로만 들었을때에는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않나요?
도라지향? 삼나무향?
근데 실제 모르고 향을 맡았을때에는 도라지? 이런 생각 못합니다
그만큼 조향퀄리티가 워낙 높기때문에
우리가 도라지도라지도라지도라지
라고 머리속으로 강하게 생각하면서
향을 맡아보면 도라지향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래도 이질감은 없어요 굉장히 좋아요
그니까 성공적인 작품이 될 수 있었겠죠
그린애플의 여운은 꽤 오래갑니다
활동하는 중간중간 그린애플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한번씩올라오거든요?
그때쫌 오 괜찮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돌체앤가바나의 메인어코드입니다
주력향이에요
이제 도라지 향 마저도 사라지게되고
삼나무향은 유지되지만 머스크 앰버 파우더리함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향의 마무리준비를 하는데요
사실 대나무 장미 재스민 까지 포함하여 완성된 작품이지만
앞서 말씀드린 메인어코드를 제외하고서는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기때문에 설명에 배제했습니다
자 라이트블루는 여름최적화된 봄여름 작품입니다
그어떤스타일과도 잘어울리고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데일리향수로 쓰기 굉장히 좋은 작품입니다
여성향수라고 하지만 실제로 제주변 20대 중후반
동샌들이 많이쓰고있는 향수이기도 해요
그리고 비슷한 향취로 성공적인 작품이 한가지 더있죠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인데요 상당부분 닮아있어요
두작품모두 그린애플주력 작품인데
우리가 뭔가 심층적으로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하지않는 이상
흡사한 작품이라고 생각듭니다
차이점을 좀 말씀드리자면
페라리 라이트에센스같은경우 그냥 가벼운느낌이 전붑니다
반면에 라이트블루같은 경우 잔향에서
앰버와 머스크향이 조금더 풍성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먼가 더 향수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지속력 또한 긴 편이구요
자 여러분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작품에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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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라이트블루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퍼퓸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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