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4. 19:14ㆍ카테고리 없음
#8 프란체스카 비앙키 로스트 인 헤븐.
[FrancescaBianchi Lost in Heaven Review] I 듀씨엘랩
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오늘은 프란체스카 비앙키 로스트 인 헤븐입니다.
우선 영감받은 스토리는 이해하기 좀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천사, 천국, 사랑 이런내용인 것 같아요.
일부로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게 한건지 모르겠는데
향으로 매치하기 굉장히 힘든 내용으로 보입니다.
외면에는 인간의 밝은면? 순수함, 착한, 천사같은.
내면에는 인간의 어두운면? 죄, 오류, 불완전함, 악마같은.
자 이런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상당히 마이너리하죠.
자 첫향에 상당히 새콤하고 달콤향입입니다.
테져린 시나몬 비버 커민까지 여러 향 들이 섞이면서
새콤 달콤함을 보여주는데 이게 어떤 향이다 라고 표현할 만큼 직관적이진 않아요.
이게 어떤 느낌이 드냐면 레드불, 핫식스, 박카스, 이런 향이 느껴집니다.
에너지 드링크 같은 느낌이에요
향은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좋지도 않은데 나쁘지도 않다는거
오프닝에 에너지 드링크 향이 크게 왔다가 자리를 잡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향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오리스 루트의 파우더리함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동시에 비즈왁스 느낌이 느껴져요
비즈왁스 느낌을 표현하기가 힘든데 은은하게 부드러운 꿀향? 이라고 하면
그나마 괜찮아요.
자 그렇게 비버향과 비즈왁스 오리스루트 중심으로 꽤 오랜시간 유지가 됩니다.
그렇게 중간중간 시나몬향이 느껴지도하고 고수향도 느껴지기도 해요
향은 전체적으로 비버, 비즈왁스, 오리스루트 중심으로 잔향까지 쭈욱 진행됩니다.
머스크 샌달우드 패출리로 은은하게 마무리를 짓습니다
작품의 특징을 찾아보자면, 주력향 이기도 한 오리스루트와 비즈왁스에요.
자 여기서 주력 향들은
주력 향을 중심으로 향의 시작과 끝까지 유지가 됩니다.
비주력 향들 미모사, 시나몬, 고수 등등 이런 향들은
가볍게 느껴지거나 아니면 느끼기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로스트 인 헤븐은 스토리도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향에서 매치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비버가 있어 애니멀릭하긴 한데 이게 꼬릿하다 라고 하기엔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가 프란체스카 비앙키 작품들중에
비슷한 작품들이 있어서 굳이 이향을 또 구매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까지
추가로 해봅니다.
작품은 가을,겨울에 최적화 된 작품입니다.
20대 이상 마음에 드신다면 사용하셔도 될 것 같은 남녀 공용 작품이지만
프란체스카 비앙키 최종편 까지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프란체스카 비앙키 작품이 대략 3분류로 나뉠 것 같아요.
분류당 비슷한 향이 몇개씩있는데 프란체스카 비앙키 최종편에서
다 정리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