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리뷰] 스웨덴니치향수 NCP 블랙파세트 4종리뷰.

2021. 5. 5. 01:31DUCIELLAB./Fragrance Review

 

[향수리뷰] 스웨덴니치향수 NCP 블랙파세트 4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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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스웨덴 니치향수, 바코드컨셉의 엔시피 브랜드

지난번에 오리지널파세트 7졸 리뷰를 했었는데

 

오늘은 블랙파세트 4종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엔시피에게 감사의말씀 전합니다

저에게 또한번 이런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디자인을 살펴볼께요

엔시피 디자인은 바코드와 같은 컨셉으로 디자인되어있는데

오리지널 파세트가 흰색배경에 검은줄로 상당히 바코드와 유사한 디자인이었죠

반대로 블랙파세트는 검은배경에 회색줄로 바코드를 표현하고있어요

작품별로 줄 간격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컬렉션으로 모으고 싶은 생각까지도 듭니다

오리지널은 바코드느낌이 많이 나는데 블랙은 오리지널보다 상위모델의 느낌이 들어요

좀 더 유니크한 작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자 NCP 블랙파세트 703 통카 빈 & 모카 입니다

통카빈 & 모카 이 작품으로 말할 것 같으면 2020년 뷰티어워드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포근하고 달콤하고 초콜릿기반이에요

어 굉장히 제스타일입니다

너무 마음에들어요

 

블랙파세트 4종 모두 리뷰를 하겠지만 가장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노트 구성을 먼저 볼께요

탑노트 시트러스 라벤더

미들노트에는 샌달우드 가죽향 그리고 커피향 있습니다

베이스노트로는 통카빈 카라멜 머스크 향 구성입니다만

 

시향착향을 했을때 느껴지는 첫향

시트러스 라벤더는 잘 느껴지지않아요

미세하게나마 들어있겠지만 아무래도 주력향이 아니기때문에

잘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첫향에 모카향을 느꼈어요 이게 커피향과 카라멜향의 조화라고 보여지거든요

이게 오프닝이고 첫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매력있게 느껴집니다

 

은은한 커피향에 카라멜이 터치를 해주죠 그래서 초콜릿틱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굉장히 스윗해요 포근합니다 안아주고싶은 느낌이 들어요

 

통카빈의 파우더리함 약간의 스파이시함 그리고 은은한 크리미함에 더불어

머스크의 여리여리함이 너무 좋습니다

 

중간에 샌달우드 느낌이 조금 느껴지긴 하는데 크게 느껴지진않습니다

 

그래서 이름처럼 통카빈과 모카 의 느낌이 크게 느껴지고

머스크로 마무리 되어주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작품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전체적으로 향이 은은합니다 무거운 향 조합이기도 한데

생각보다 무겁진않아요

그래서 데일리향수로 사용이 가능하고 여러번 뿌리셔도 독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기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카향 자체가 이성에게 어필하기 상당히 좋은 향 이라고 생각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4계절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여름에는 밤에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유니크하면서도 남녀모두가 쉽게 공감이되는 작품이라 생각 되요

 

지속시간은 약 6시간 이상 유지가되고

뭔가 인위적이고 독한향수 를 싫어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NCP 블랙파세트 102 진저&라임 입니다

 

진저 & 라임은 이름처럼 생강향과 라임향처럼 시트러스향이

동시이 느껴집니다

오프닝이에요

 

시원함 상큼한 자몽향을 품고 알싸한 생강향이 올라옵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코냑까지 탑노트 구성인데

코냑은 음.. 잘 모르겠네요 ㅎㅎ

 

 

자몽의 상큼함이 조금씩 사람짐과 동시에 생강의 알싸함도 부드럽게 바뀝니다

이때 함께 느껴지는게 코냑인것 같아요 근데 꼬냑인지 먼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꼬냑의 역할은 하고 있겠죠~

 

첫향에 시원했던 느낌이 미들까지 유지가 되요~

봄여름에 사용하기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블랙커런트 그리고 고수까지 느껴지는데 상당히 짧습니다

 

그래서 생강과 자몽 향이 주요 향 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워요

 

꽤 오래 느끼고 싶을만큼 괜찮다 라고 생각이들고

샌달우드 머스크 은은하게 마무리 지어줍니다

스파이시함은 비교적 느껴지지 않아요

 

자 전체적으로 향이 투명한 느낌을 갖고있어요 시원한 얼음과 레몬?

이런게 생각날 정도다 보니

 

여름에 최적화 된 작품이라 보여지고 봄, 여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연령 남녀모두 사용할 수 있구요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속력은 약 4시간이상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저&라임의 생강의 알싸함은 신기하게도 몸냄새를 어느정도 잡아주는 것 같았어요

 

생강을 주재로 작품이 만들어졌기때문에 유니크하죠

그리고 마냥 생강이 아닌 고급스럽게 잘 풀어낸 작품이기에

공감과 유니크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나이에 맞게 특화 된 건 아니지만 20대 후반 30대 이후

뭐, 부모님 세대까지 상당히 좋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에게 선물하기 상당히 좋다고 생각들어요

이거는 부모님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손이 자주 갈 것같네요

 

이렇게 정리하고 세번째 작품으로 넘어갈께요

 

 

 

 

 

NCP 블랙파세트 702 머스크 & 앰버 입니다

 

머스크 향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되게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해고 따듯해지는 느낌이 매력인 작품

살냄새를 원한다 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와 블랙머스크 가 있다면

그 중간의 순수머스크와 가까울정도의 머스크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첫향에는 맑고 투명한 느낌이 올라옵니다 알데하이드 와 베르가못이 만나

뭔가 앰버의 느낌을 전해주거든요

처음에는 진짜 앰버와 머스크 향인줄알았어요

알고보니 알데하이드와 베르가못입니다

 

여기서 알데하이드의 쨍함이 뚜렷하지만 비교적 베르가못은 크게 느끼질 못합니다

 

첫향에는 알데하이드의 쨍한느낌 투명한 느낌때문에 향이 상당히 은은해서

어? 너무 약한데? 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화이트플로럴이죠 자스민과 은방을꽃이 올라오면서 작품의 본질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첫향에 못느꼈던 포근함과 따뜻한 관능미가 느껴지기 시작해요

 

이게 마치 맑은 날씨였는데 갑자기 자욱하게 안개 낀 날씨로 바뀌는 것처럼

포근함과 따뜻함이 더해져 뭔가 파우더리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머스크와 바닐라 향이 등장합니다 이게 여러분들이 키우시는 강아지의 발냄새 꼬순내?

그렇게 느껴집니다 굉장히 안고싶은 느낌이에요

 

 

정리를 해보자면 첫향에 맑고 투명하다가 자욱한 안개, 그리고 머스크 바닐라의 달콤한 관능미

강아지발바닥의 꼬순내 부드럽고 달콤하고 감미롭게 마무리를 해줍니다

 

지속력은 약 4시간으로 남녀공용 작품입니다

연령제한 없고 조금 포근한느낌이 있긴 하지만 계절에 제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NCP 블랙파세트 602 샌달우드 & 시더우드

 

샌달우드 & 시더우드는 상당히 나무 표현이 좋습니다

진짜 숲속에 있는 나무에 코를 들이 박고 있는 것 같아요

우디향이 좀 무겁워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간혹 게시는데

 

생각 이상으로 괜찮습니다

 

첫향에 시더우드향 전개로 샌달우드까지 이어집니다

이게 첫향과 중간향까지 유지가 되는데

 

시더우드향이 사리자고 샌달우드향으로 바뀐줄 알았는데

어 뭐라고 해야하지 순간순간에 따라 시더우드향이 났다 샌달우드 향이 났다 합니다

 

오프닝의 시더우드가 향이 돋보여집니다

이게 약간의 가죽향과 비슷한 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샌달우드가 올라옵니다

이렇게 시더우드 샌달우드가 공장하는 첫향을 그려내는데

 

이때부터 향이 조금 부드러워지거든요

이게 내후각이 적응을 한건지 향이 부드러워진건지 눈치채지못할 만큼 자연스러워요

 

깊고 풍부했던 나무의 질감이 잘 표현됐다 라는 생각

그리고 우디향 치고는 자주 뿌릴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만큼 독하진 않습니다

 

자 미들노트는 가이악우드 와 샌달우드 구성인데 가이악우드느낌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시더우드 샌달우드 그리고 잔향으로 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요

섬세하게 바뀌어요 그렇게 앰버 바닐라 로 포근달콤 은은하게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엔시피 블랙파세트 4종리뷰를 했습니다

제가 사전정리하면서 느낀점인데

 

블랙파세트의 작품들은 천연적인 느낌을 품고있어요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얀바스니어가 작품을 만들어내면서 분면 개인적인 욕심도 있고

뭔가 향에 대해 강한 임팩트를 주고 싶었을 텐데 잘 절제해준작품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생각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모든작품에서 이질감이 1도 없었습니다

모든작품이 부드럽고 포근한느낌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드는데

이게 얀바스니어의 감각과 센스인지 아니면 지보단의 향료 퀄리티 인지 모르겠는데

 

어떤 작품하나 손꼽기 힘들정도로 완성도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통카빈 & 모카 향이 가장 마음에들었습니다

진저&라임도 마음에들어요 이 두작품을 레이어드 해서 사용해야겠네요

 

여러분 요즘 뜨는 스웨덴 니치브랜드 NCP 오리지널 파세트는 강한 임팩트가 주력이라면

블랙파세트는 부드럽고 넓고 포근한 임팩트가 주력인것 같습니다

 

 

영상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는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