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향수] 딥디크 필로시코스 추천. - Diptyque philosykos. (솔직 사용기)

 

 

[니치향수] 딥디크 필로시코스 추천. - Diptyque Philosykos. (솔직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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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스럽게 그리고 아주 짧은시간,,,

 

 

광주에 소나기가 왔다.

 

소나기 친구 천둥이도 함께왔다..

 

너무 큰 소리여서 순간 심장마비 걸릴번 했다.

 

 

 

오늘은 딥디크 필로시코스를 뿌리고 왔다.

 

 

 

 

 

 

 

 

 

 

 

 

딥디크 필로시코스. (Dipryque Philosykos)

 

무화과와 편백나무의 달큰하고도 시원한 향기

그리스 어로 필로시코스는 ‘무화과 나무의 친구’라는 뜻으로,

 

딥티크 창시자인 데스몬드 녹스-리트와 이브 쿠에랑이

 

그리스의 텟살리아에 살았을 때의 기억을 추억하며 만들어진 향입니다.

햇빛이 가득한 따뜻한 무화과 나무를 떠올리게 해주며,

 

약간의 과일 향을 가지고 있지만,

 

무화과 나무 잎에서 오는 그린과 우디향이 크게 자리합니다.

탑 노트: 무화과 나무 잎
하트 노트: 무화과 나무
베이스 노트: 화이트 시더

 

 

 

 

 

 

 

 

 

 

 

 

 

 

 

 

지난번 도손 다음으로 딥디크 사의 필로시코스

 

솔직한 시향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딥디크의 필로시코스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향수 이다.

 

남성용 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극 소수이긴하지만, 이런 향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있기에...

 

여성이 필로시코스를 뿌려도

 

뭐라하지 않겠다...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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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딥디크 필로시코스가

 

도손 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

 

갑작스럽게 비가와서

 

비와 필로시코스의 콜라보레이션에

 

 또 다른

 

후각적 청각적 시각적 감성이 잘 어울려저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의 선택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사진에 이정도의 순간 감수량이면,

 

엄청난 빗소리 천둥소리가 예상 되리라 봅니다.

(실제 깜짝 놀랠만큼 큰 천둥소리와 폭우에 놀라긴했습니다 ㅜㅜ)

 

딥디크 필로시코스의 첫향은 달콤한 무화과 향이 풍긴다.

 

그리고 잔잔하게 나무향이 베이스로 깔리며,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향은 소멸된다.

 

 

 

 

 

 

 

 

 

 

 

 

 

 

딥디크 필로시코스 50ml 의 가격은

 

판매처 마다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백화점가 약 12만원 위아래 선이며,

 

 

생산한지 좀 오래지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않은??

 

온라인 최저가는 약 9만원 대이다.

 

 

 

 

 

여기서 TIP.

 

향수는 술처럼 숙성이 요구하며,

 

숙성이 되면서 향이 풍부하고 깊어진다. 

 

 

실제 8년이 지난 향수를

 

아직도 사용하기도 한다.

 

구매시에 오히려 가성비를 고려할때

 

좋은 점 이 될 수 있다.

 

 

 

 

 

 

 

 

 

 

 

 

딥디크 필로시코스의 향은

 

다른 이미지로 풀어보자면,

 

비오는날 숲속의 비에젖은 흙과 나무냄세?

 

라고 표현해도 나름 잘 어울린다.

 

 

 

지금 막 생각나는  필로시코스와 비슷한 계열의 향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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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제이콥스 맨 이 있다.

 

 

오히려 마크제이콥스 맨 이

 

오드 뚜왈렛 기준 필로시코스보다

 

향이 진하며, 잔향이 오래 남는다...

 

마크제이콥스 맨은 75ml 가 4만원 대 이다.

 

 

딥디크 매니아가 아니라면

 

같은 계열의 향을 원하신다면,

 

마크 제이콥스 맨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마크제이콥스 맨보다 

 

딥디크 필로시코스는

 

니치향수 답게

 

더욱 천연스러운 느낌이다.

 

마치 MSG를 뺐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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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향수가 그렇듯,

 

브랜드별로 비슷한 향들이 존재한다.

 

 

 

이것은 구매자의 선택이다.

 

향의 브랜드네이밍, 바틀 디자인 등에 따른

 

선택이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딥디크 필로시코스는

 

20대 보다는 30대에게 잘 어울리는 중후한 향이며,

 

클래식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슈트, 댄디, 무채색에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20대는 도손이 어떨까? 생각이 든다.

 

 

 

 

 

특히 악기를 다루는 직업이라면 강추!!!

 

바이올렛, 첼로 등...

 

특히 현악기 전공자라면,

 

정말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 이기에 객관적인 생각 일 수도 있다.

 

 

 

 

 

 

 

 

 

 

 

 

 

 

 

 

 

 

 

 

딥디크 필로시코스는

 

시원하고 단내나는 무화과 열매향의 실루엣에

 

씁쓸한 잎사귀 향, 그리고

 

나무향 베이스로

 

각각의  노트간 부드럽게

 

이어지는 향조가 매력적이다.

 

 

 

 

 

 

 

딥디크 도손, 필로시코스

 

모두다 훌륭한 향수임은 분명하다.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부분 은 제가 뭐라 할 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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